[자막뉴스] 전청조, 아무도 모를 거라 생각했을까? 결국 파라다이스까지... / YTN

2023-10-27 100

양파도 몇 겹이면 속이 드러나는데, 며칠이 지나도 미스터리 같은 스토리의 끝이 어딘지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전청조 씨 얘기입니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와 결혼 예정이라고 밝혔다가 전과 논란에 휩싸인 전청조 씨.

날마다 새로운 소식이 들려오네요.

서울 송파경찰서는 어제(26) 전청조 씨가 앱 개발 투자 명목으로 2천만 원을 가로챘다는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논란이 불거졌던 주초로 돌아가볼게요.

펜싱스타 남현희 씨가 "15살 연하의 재벌 3세 전청조 씨와 결혼한다"고 언론에 알린 게 지난 23일, 월요일입니다.

기사가 뜨자마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전청조 씨에 대한 각종 의혹이 불거졌고 인터넷은 하루종일 뜨거웠습니다.

그제인 25일에는 한 연예 전문 매체가 전청조 씨는 여자라며 사기전과 판결문을 보도했죠.

남현희 씨는 이별을 통보했고, 전 씨는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나기도 했습니다.

그제는(25일) 서울 강서구의회 김민석 의원이 전청조 씨를 사기와 사기 미수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전청조 씨는 또, 파라다이스 그룹 회장의 혼외자를 사칭하기도 했는데요.

파라다이스 그룹도 나섰습니다.

"전청조 씨가 혼외자라고 주장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면서 "근거 없는 내용이 온라인에 무분별하게 유포·게시되면서 회사 명예를 심대하게 훼손하고 기업 이미지를 크게 실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 등 게시글에 대해 엄중하게 법적 대응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사기 의혹이 계속해서 불거지는 만큼 경찰 수사를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자막뉴스ㅣ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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